'추천음악'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2.07.03 Elton John & Kiki Dee - True Love
  2. 2012.07.01 The Divine Comedy - Tonight We Fly
  3. 2012.06.29 Marina and the diamonds - Primado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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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소개할 곡은 Elton John과 Kiki Dee가 다시 만나 부른 Elton John의 Duets 앨범에 수록된 'True Love'라는 곡입니다. 이 앨범은 마지막 한 곡을 빼고 모든 곡이 듀엣곡으로 수록된 앨범입니다. 주옥같은 곡들이 많이 있으니 직접 찾아 들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앨범은 애착이 많이 가는 앨범입니다. 제 생애 첫 구입한 팝 앨범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중학교에 다니면서 한참 고등학교 입학고사(전 고등학교 비평준화 시대에 살던 사람입니다. 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던 기억이 떠오르네요)를 준비하던 때, 워크맨의 FM 라디오 채널에서 흘러나오던 광고의 아주 짧은 일부분을 듣고 "어!!! 이 노래??"라는 감탄사와 함께 레코드 가게(음악사)를 방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영화도 그렇지만, 음악도 이 가수가 누구인지 모르고 듣기 시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나중에 Elton John이 음악의 신동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 한 번 놀랐던 기억도 떠오릅니다. 


 


 

 Elton John과 Kiki Dee는 'Don't Go Breaking My Heart'라는 듀엣곡을 불러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전력이 있는 듀엣 조합입니다. 즐겁게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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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인문공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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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소개시켜 드릴 가수는 영국 모던락 그룹 The Divine Comedy 입니다. 닐 헤넌 혼자서 작사, 작곡, 편곡, 노래까지 홀로 하는 원맨 밴드입니다. 2002년 한참 소리바다에서 음악의 넓은 바다를 항해하던 중 우연한 기회에 알게된 그룹입니다. 제가 처음 이 그룹을 접하게 된 음악은 'Theme From Casanova' 였습니다. 읇조리는 듯한 목소리와 서정적인 음악에 반해 미친 듯이 찾아 헤맨 기억이 떠오릅니다. 그 당시는 인터넷과도 그리 친하지 않아서 찾아내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을 겁니다. 결국 인터넷 온라인 음반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수입판을 구입했었고, 바로 이 앨범 'Casanova'가 제 생애 첫 수입판 앨범이 되었습니다. 그 뒤로 The Divine Comedy가 발매한 신보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들어보지도 않고 무조건 망설임없이 구매했으며, 실망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오늘 소개시켜 드릴 음악은 'Theme From Casanova'는 아닙니다. 제 옛 기억을 떠올리다 보니 같이 첨부하게 되어 버린 거죠.


 

 

 

 추천 음악은 'Tonight We Fly' 입니다. 눈을 감고 가만히 앉아 흐르는 음악에 몸과 마음, 귀를 맡기시면 새로운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스티브 바라캇의 'Flying'이 떠오르기도 하는 곡입니다. 닐 헤넌의 낮은 중저음과 그만의 독특한 락사운드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즐겁게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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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인문공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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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UK TOP 40을 1위부터 40위까지 가만히 듣고는 합니다. UK TOP 40을 듣고 있으면 그 주, 혹은 그 달의 인기곡과 현재 어떤 트랜드의 곡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 순위 말고도 빌보드 차트도 있고, 멜론 차트도 있지만!! 이건 전적으로 제 개인의 취향이며, 선택일 뿐입니다. 그 어떤 것이 좋다, 나쁘다고 말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단지 그냥 위에 링크한 노래 'Primadonna' 가 좋다고 한 마디만 하면 되는 것을.. 서론이 길어져 버렸네요. 사실 이 노래를 부른 가수에 대해 아무런 정보도 가지고 있지 않고, 찾아 보지도 않았습니다. 단지 리듬이 좋고, 노래의 중간에 갑작스레 비트가 변하는 그 순간이 좋아서 종종 듣는 음악입니다. 아이폰(요즘은 다들 스마트폰에 아이폰보다 더 좋은 핸드폰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으므로, 이건 자랑이 절대 아니에요. 아!! 제가 가진 아이폰은 아이폰4이네요. 아이폰5가 나오기를 학수고대하는 사람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으로 음악을 듣다가도 이 노래가 나오면 자연히 볼륨이 올라가고, 카오디오(큰 맘먹고 하이엔드급으로 지른 카오디오가 하나 있습니다. 처음 오디오를 정품에서 사제 오디오로 바꾸고 들었던 그 소리가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요. 웃기는 건 그 때 들은 음악이 무엇이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는 거죠)로 음악을 듣다가도 이 노래가 나오면 차가 흔들릴 정도로 크게 볼륨을 올리고(이건 전적으로 민폐라는 거.. 저도 압니다!!) 듣게 되는 노래입니다.



 

 

 그렇게 듣다가 결국은 벨소리도 이 음악으로 바꿔 버렸죠!!! 자.. 음악에 빠져봅시다!! 물론 가사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검색을 통해 찾아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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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인문공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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